정신장애인과 장차법 그 연관성을 찾아서
- 장추련
- 2007.10.02 14:24:26
- https://www.ddask.net/post/106
어제 저녁에는 정신장애인과 장차법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영문(아주대학교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홍선미(한신대학교 교수)
홍진표(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의사) 등과
태화샘솟는집의 문용훈관장께서 현장을 목소리를 가지고
참여해주셨습니다.
장추련은 김광이, 배융호, 염형국, 법제위원들과
민주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본부 박영희본부장과 본부의 김태현, 김정민활동가
김정하, 송효정 등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활동가
조백기 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활동가 등이 참여해주셨습니다.
7시 30분 넘게 시작된 간담회는 10시를 넘겨서
마쳤습니다.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아마도 정신장애인 차별과 장차법을 연관지어
그 주제로만 얘기하는 자리로는 아마도 첫번째 자리였기 때문일것입니다.
배융호, 김광이, 염형국 법제위원들은
장차법에 관한 세세한 설명과 아울러 정신장애인과 연관된
조항들을 하나 하나 짚어가며 여러 얘기들을 나눴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현경활동가가 열심히 워드를 쳐서 장추련 보물창고에
넣어놨으니 보시고 싶은 분들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간담회를 첫 걸음으로 하여...
다음 주 월욜(10월 8일) 오후 7:30에
태화샘솟는 집을 중심으로
정신장애인 자조모임에 계신분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2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정신장애인 차별과 장차법...
그 연관성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정신보건법 등 관련 법률들을 개정하기 위한 것...
한 걸음 한 걸음....걷다보면
자리가 잡힐 것으로 확신합니다.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