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추련의 법제위원과 집행위원 1인시위 돌입

  • [보도성명]
  • 장추련
  • 2006.12.08 00:56:07
  • https://www.ddask.net/post/1414
  • Print
[보도자료] 담당 : 이현경 016-377-6075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의 법제위원과 집행위원이 이어지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반대하는 경총 앞

무기한 1인 시위

(매일 12:00 ~ 13:00, 경총 앞)  

 

- 장애인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경총을 규탄한다!! -

- 장애인도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고 싶다!! -

- 경총은 기업부담 운운말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인정하라!! -


 

<1인시위 10일째:12월 4일 - 김미주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장추련 법제위원>

 

<1인시위 11일째:12월 5일 - 김태현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 부장>

 

1.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의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만드는데 직접 참여했던 법제위원과 집행위원이 2006년 12월 4일(월)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경총 앞 1인시위’에 가열찬 박차를 가한다.


2. 경총은 그간 장차법 제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다. 이에 장추련은 지난 11월 7일(목) 경총을 점거하여 회담면담을 요구하며 장애인차별의 심각성을 논하고 장차법 제정의 의의를 설명하려 하였으나 이는 철저하게 묵살되었다. 장추련은 지난 11월 16일(목)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경총 앞 1인 시위’를 3주째 진행하고 있지만, 경총은 점거당시 녹음기처럼 반복하던 “불합리한 장애인 차별 해소에는 공감하나 장차법 제정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지금까지도 주장하고 있을 뿐이다.


3. 기업부담 운운하며 장차법 제정을 반대하는 경총의 태도는 480만 장애인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아니 장애인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경총이 인정하는 장애인이란 능력이 없으니 국가나 사회에서 도와주어야할 대상일 뿐이다. 그러기에 장애인을 노동의 주체로 인정하여 노동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보다, 돈 몇 푼 후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불쌍한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동동하게 살아가는 존재로서 의미를 찾고자, 지난 5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온 장애인을 무시하고 장차법 제정에 반대하는 경총은 결국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4. 이에 장추련은 의 법제위원과 집행위원은 2006년 12월 4일(월)부터 무기한으로 경총 앞에서의 일인시위를 통해 점점 더 뜨거워지는 경총규탄의 열기를 이어받아 더욱 달궈나갈 것이다.


 

- 1인 시위 일정 (12월 4일~15일) -


- 12월 4일(월) 김미주(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장추련 법제위원)

- 12월 5일(화) 김태현(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 부장)

- 12월 6일(수) 장차법제정촉구전국지역결의대회

- 12월 7일(목) 김진우(한국뇌병변장애인권협회)

- 12월 8일(금) 김철환(장추련 법제위원)


- 12월 11일(월) 김두현(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실장, 장추련 법제위원)

- 12월 12일(화) 조은영(함께걸음 기자, 법제위원)

- 12월 13일(수) 염형국(아름다운 공익변호사 그룹, 변호사, 장추련 법제위원)

- 12월 14일(목) DPI

- 12월 15일(금) 조옥(이화여자대학교 석사과정, 장추련 법제위원)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090 보도성명 240908 보도자료_9월10일 숙박시설에서의 장애인객실 우선 예약 배정 거부 국가인권위 차별 진정 기각에 … ddask 2024.09.08 09:52:42 93
1089 문서 240821 인권위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은행이 대출을 거부하는 관행 바로잡아야(24-진정-0175900) Hot ddask 2024.08.23 06:35:05 174
1088 문서 240801 인권위_시각장애_수용자가_‘흰_지팡이’_등_장애인보조기구_사용할_수_있도록_편의_제공해야 ddask 2024.08.20 06:54:42 176
1087 문서 240730 인권위_정신의료기관의_병실_내_강박행위_시정할_것_권고 ddask 2024.08.20 06:54:06 168
1086 문서 240612 인권위_특별교통수단_준수사항_위반_시_과도하게_이용을_제한하는_규정은_시정해야 ddask 2024.08.20 06:53:29 175
1085 문서 240722 인권위_목발_사용_장애인의_크리스털_캐빈_케이블카_탑승을_제한하는_것은_장애인_차별 ddask 2024.08.20 06:49:54 168
1084 문서 240619 인권위_장기_비자의_입원환자의_인권_보호_위해_입원연장_심사_시_대면심사를_원칙으로_해야 ddask 2024.08.20 06:49:00 174
1083 보도성명 240716_보도자료_7월18일 지체장애학생_통합학교_교육차별_진정_기자회견 ddask 2024.07.16 11:48:30 185
1082 보도성명 240626 보도자료_6월28일 베트남 000항공사의 편의 미제공에 대한 차별 진정 기자회견 ddask 2024.06.26 11:03:40 230
1081 문서 240520 인권위_교정시설의_장애인_수용자에_대한_피의자_조사_시_조력받을_권리_보장해야 ddask 2024.06.08 09:40:14 296
1080 보도성명 [240603] 보도자료 _ 장애인 유권자 권리 침해 즉각 시정하라! 충북 선거관리위원회의 장애인 차별 규탄… ddask 2024.06.08 08:54:56 287
1079 문서 240430 장애_등_취약계층_외국인에_대한_건강보험료_결손처분_사유_확대_및_간이귀화_신청요건_완화_권고 ddask 2024.05.09 11:21:09 451
1078 보도성명 240507 보도자료_5월 10일 발달장애인 참정권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ddask 2024.05.08 14:21:12 442
1077 보도성명 240508_보도자료_진정서포함_5월10일_선거관리위원회의_발달장애인_유권자에_대한_투표보조_차별_진정_기자… ddask 2024.05.07 11:36:59 424
1076 문서 240402 파크골프협회_동호회_구성_비율_개선_권고,_OO시파크골프협회_수용 ddask 2024.05.05 16:08:01 441
1075 보도성명 20240429_모악랜드_진정기각_행정심판_청구_기자회견 ddask 2024.04.27 10:36:11 452
1074 보도성명 240422 보도자료_4월 24일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방안 토론회 ddask 2024.04.22 18:54:47 720
1073 보도성명 240418 성명_인권위 천주교 사진 무단사용 진정 기각 결정 규탄 성명 ddask 2024.04.18 19:02:26 506
1072 보도성명 240416 보도자료_4월18일 교육청_공무원_임용차별_불합격처분취소_행정소송_기자회견 ddask 2024.04.17 11:33:00 497
1071 보도성명 240411_보도자료_4월16일_KTX-산천 장애인 이동권 차별진정 각하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 기자회견 ddask 2024.04.12 10:13:23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