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추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후원의 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진행했던

 

1,2차 집단진정을 통해 장애인 차별에 실천적으로 대응하여

 

의미있는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한 분들께

 

장애인차별금지실천상을 드렸답니다.

총 10개 진정사건에 참여한 분들께 드렸는데요,

 

이분들 외에도 1,2차 집단진정에 참여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련기사: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3&NewsCode=001320081223203511328125)
 
 
또, 기념식에서는 제천시 보건소장 임용탈락 사건에 대응했던

 

제천시장애인차별공동대책위원회의 장애인차별금지소송지원기금 전달식도 있었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1호 사건으로 잘 알려진 제천시 보건소장 임용탈락 사건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의 기폭제가 됐던 사건 중 하나이자,

 

왜 장차법에 시정명령권이 필요한지 등의 이유를 알려준 사건이었는데요,

 

당시 인권위의 시정권고 이후에도 해결되지 못했던 이 사건을 소송으로 가져가

 

또다시 3년간의 싸움 끝에 받으신 손해배상금 중 일부를 장애인 차별을 없애는데 써 달라며 저희에게 전해주셨습니다.

 

이 돈은 앞으로 장애인차별금지소송지원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장추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동영상 등을 전시했던 어제 방, 오늘 방, 내일 방,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상담센터에서 직접 나오셔서

장애인차별금지 상담과 진정 접수를 진행했던 상담코너 등이 운영됐고요,

 

 

 

 

기념식 뒤에는 장차법 시행 첫 해 인권위에 접수된 진정 사건과 장추련이 지난 4월과 7월 진행한 1,2차 집단진정 결과를 분석 발표하는

 

"장애차별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결과 분석 토론회"도 진행됐습니다(자세한 토론회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

 

 

사진출처: 함께걸음 전진호 기자

 

 

장애차별 진정, ⅓ 해결...장애인차별금지법 긍정적 효과 확인 돼 
사건처리기간 평균 16개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손꼽혀 
함께걸음, 2008년 12월 23일 (화) 06:44:33 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0162729624@hanmail.net 
http://www.cowal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15

장애인차별금지법 진정사건 대폭 증가법 시행 9개월 만에 287건…8년 진정의 25% 차지
조사관 부족으로 조사 지체…감수성 부족도 문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12-23 21:37:18

 

 

 

이날 행사에 오셔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실무단으로 함께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김옥선 님,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신희원 님,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김남진 님, 한국농아인협회 정진호 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두현 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세열 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기룡 님, 그리고 그밖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후원의 날 재정보고는 후원금 접수 및 정산이 마무리 되는 대로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럼...

 

소녀는 이만 물러갑니다.

 

또 찾아뵙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