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70426방송사의 대선방송 토론, 수화통역 제공 방식을 변경하라
- [보도성명]
- ddask
- 2020.09.08 1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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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 목 | [기자회견] 대선방송 토론, 수화통역 제공 방식을 변경하라!! |
발행일자 | 2017. 04. 25 |
연 락 처 | 담당자 010-8280-3368, 010-4026-3259 |
1.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4월 13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차례 걸쳐 대통령선거 후보자 방송토론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몇 차례 방송토론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3. 하지만 그동안 대선방송 토론을 보면 청각장애인 유권자들은 올바른 방송 시청을 하지 못했습니다. 방송토론 때마다 2시간 내내, 후보자 5인의 말을 수화통역인 1인이 통역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청각장애인들이 “토론 내용을 잘 알 수 없었다.”, “누가 이야기하는 것인지 헛갈린다.”, 등 불만들이 많은 실정입니다.
4. 선거과정에서 방송토론은 국민들의 관심이 높으며, 출마자들의 가치관이나 공약을 잘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청각장애인들이 진행된 방송토론 시청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후보의 올바른 평가는 물론 참정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4. 이에 방송으로 인하여 차별을 받았던 청각장애인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차별 진정을 통하여 방송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요구사항
-선거관련 방송토론 한 화면에 2명 이상의 통역사를 배치할 것
-선거관련 폐쇄자막의 크기를 소비자가 조정할 수 있도록 할 것
-선거방송에서 수화통역사 배치 등 관련 지침을 만들 것
-청각장애인 유권자이 권리 보장을 위하여 공직선거법을 개정할 것
▢ 진행순서
◾여는 발언
◾차별진정인 발언
◾연대 발언
◾요구서 낭독
※기자회견 후 차별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