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8] 보도자료_(서울장차연) 신길역 리프트 사고현장 엘리베이터 완공 및 동판설치
- [보도성명]
- ddask
- 2020.09.08 16:14:04
- https://www.ddask.net/post/1861
- 첨부파일
[보도자료] |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서울 종로구 동숭길25 유리빌딩 502호 / 전화 : 02)739-1420 / 전송: 02)6008-5101 전자우편 : slsadd420@gmail.com / 홈페이지 : www.sadd.or.kr |
수 신 | 각 언론사(사회부 기자) |
제 목 | “신길역 리프트 추락사망 故 한경덕님 추모동판 설치” |
보도일자 | 2020. 2. 27(수) |
담 당 | (문애린) 010-3255-4769 |
분 량 | 총 3 (붙임자료 포함) |
<본 자료는 [자료실→보도자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신길역 리프트 추락사망 故한경덕님 추모동판 설치” 설치 장소 : 신길역 환승 구간 경사형 엘리베이터(상단) 앞 주최 :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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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하 서울장차연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와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쟁취를 위해 서울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및 시민사회·인권분야의 50개 단체회원과 400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 지난 2017년 신길역에 설치된 리프트를 이용하려다 계단 밑으로 추락하여 90일 동안 사경을 헤매다 끝에 사망하신 故 한경덕님 사건을 계기로 2018년부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사과와 더불어 박원순시장이 약속한 ‘장애인 이동권 선언’ 이행 촉구를 요구하는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 서울장차연의 수많은 장애인 회원 및 활동가들이 신길역과 시청역에서 매주 진행한 그린라이트 투쟁과 함께 연대 단체인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의 지원 속에 유가족 또한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소송 투쟁을 벌이며 장애인의 위험하고 열악한 이동권의 현실을 알려 나갔습니다.
○ 그 결과 서울시교통공사로부터는 사과(반쪽짜리)를 받아 냈으며 그 해 11월 13일 사고가 일어났던 신길역에서 박원순시장을 만나 약속 이행을 비롯한 故한경덕님의 사고를 추모할 수 있는 동판 제작과 그곳을 이용하시는 시민들도 볼 수 있게 신길역에 완공될 엘리베이터 앞에 설치 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 이에 신길역 엘리베이터가 완공되어 첫 운행을 앞둔 2월 28일 오후 2시에 서울장차연 및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활동가와 재판을 같이 하고 있는 변호사님 몇몇이 모여 고인의 추모 내용이 담긴 동판을 살펴보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동판은 아직 지하철 역사 내 리프트 차별구제 소송이 진행 중에 있고, 신길역 리프트 추락사망 고한경덕님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이 끝나고 2심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큰 의미를 지닌 동판입니다.
○ 앞으로는 더 이상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역사에 리프트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