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2017년 5월 후원소식지

  • ddask
  • 2020.09.16 14:55:35
  • https://www.ddask.net/post/2059
  • Print





42346eada13297ddf24922b7d5ca6117.jpg
f3fe5aa84eb7ad08d051fc352a8c04e0.jpg
939888a1ffb06105a821fa6b0e33ef0e.jpg

 


5월의 장추련입니다.

공동대표: 박김영희, 박명애, 변경택, 윤종술, 이대섭

임시주소: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녹번동5번지) 서울혁신센터 내 미래청2층 오픈스페이스

전화번호: 02)732-3420/ 전송: 02)6008-5115 / www.ddask.net / ddask420@naver.com

후원회원 담당 : 이승헌 활동가

 

권력은 움직이는 거야

 

장미의 전쟁이 치열한 5월이 맞습니다. 대선후보들의 열정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애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사람의 마음이 변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활동하고 있는 나는 얼마나 최선을 다 했던가 반성합니다. 개인을 위한 권력이나 세상을 다스릴 권력을 바라지는 않지만, 뿌리 깊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에 대응하는 나는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였던가 싶었습니다. 결국 변화가 사람에게 공감을 나누기보다 오히려 마음을 멀어지게 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사려고 애쓰는 대선후보들 대권을 잡으시면 그분께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차별받는 이들을 늘 염두에 두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민을 두려워 할 줄 알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마다 가진 경험을 소중하게 경청하길 바랍니다. 어린아이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가 우선으로 이 순간 당신을 필요로 하는지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실망 주는 일이 있더라도 변명하는 시간이 없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권력으로 약자가 상처받지 않아야 합니다. 당신에게 신이 되길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당시만의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이런 와중에 장애인참정권 보장을 위하여 1577-1330장애인차별사담전화평지 전국네트워크를 통하여 모니터링 준비에 바쁩니다.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서 어떤 문제가 있을지 저희 연휴에도 정신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달보다 더 바쁠 저희들 활동 지지해 주시고 지원해주시는 연대단체와 후원회원님께 두 손 모아 감사를 드립니다. 6월 예정중인 상담가 워크샵 준비와 쌓여가는 상담, 권력은 움직여도 장추련은 움직이지 않고 장애인차별에 열심히 대응해 가겠습니다.

 

201752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불광동 혁신센터 내에 임시로 지내면서 서울시에 장애인단체 활동공간을 요구중입니다. 향후 사무실이 안정화되면 새로운 주소와 함께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752601-04-201534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후원 자동이체 시스템을 인권재단 사람으로 사용하고 있어 통장이체시 그 이름으로 이체됨을 참조바랍니다.

사진으로 보는 장추련 활동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 날-혁명부스 운영

419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었던 420투쟁때 혁명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장애인의 이용가능한 영화관가이드라인 동상이몽책자를 판매하였고 퀴즈로 풀어보는 차별사례 OX퀴즈 스티커설문(300여명 참여)과 장추련과 차별금지법을 소개하는 유인물을 배포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원활동으로 함께해주신 나야 이찬미 강희석 박소윤님과 사례회의때 인연으로 함께한 이수연, 현재 주1회 자원봉사중인 변지영, 그리고 전 활동가 박소담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여기서 문제-함께 풀어보실까요?^^]

이 사례는 차별인까요? 아닐까요?

질문.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뇌병변 장애인 영희에게 너무 힘들 것 같으니 교실에서 편히 쉬고 있으렴 하고 배려해 주셨어요~

질문. 시각장애인 승규에게 식당주인이 인심쓴다며 음식값을 안받겠다는군요. 이것은 차별일까요? 아닐까요?

정답(문자)문의 - 010-7322-1330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수용시설 폐지

약속하”~ 대행진

 

20일 광화문광장에서 6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결의를 높여 노숙을 진행하고 21일 아침부터 대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도 광화문사거리 광고탑(7번출구 앞) 위에서 고공농성중인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6명의 동지들과 손인사를 하고 충정로 사회보장위원회 앞에서 장애등급제 등 근조화환을 밟고 지나가는 퍼포먼스와 함께 마포대교를 지나 여의도 국회 앞까지 장장 6시간에 걸쳐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차별상담 4월 사례회의

 

 

 

 

 

 

매월 자문변호사, 로스쿨 학생들과 함께하는 월 1회 사례회의가 벌써 10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접수된 상담사례 중 어려운 사례만을 모아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4월 사례회의에서는 이전에 함께하였던 성균관대 로스쿨 엄수연 님께서 변호사 합격하여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습니다.

 

5.1세계노동자대회. 420해단식

사전 결의대회로 420해단식을 진행한 후 2만명의 노동자들과 메이데이투쟁 함께하였습니다^^

<19대 대선 장애인 참정권 확보를 위한

정당한 편의제공 요구안>

-2017 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의 평등한 참정권 확보를 위해 선거의 전과정에 대하여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모든 정당한 편의가 제공되어야함을 아래 요구안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시하고자 한다-

 

모든 투표소의 장애인 접근성을 확보하라.

-모든 투표소는 1층 배치를 원칙으로 한다.

-1층 이상의 배치시에는 반드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어야 한다.

-출입구에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는 경사로가 설치되어있어야 한다

-출입구와 투표소 내부에 점자유도블럭이 설치되어있어야 한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안내판(그림, 사진 등)이 설치되어있어야 한다.

2. 모든 선거방송에 수어영상과 자막, 화면해설을 동시제공하라.

-청각장애인의 선거방송 시청을 위하여 반드시 수어영상과 자막은 동시에 제공되어야 한다.

-시각장애인의 선거방송 내용 확인을 위하여 반드시 화면해설이 제공되어야 한다.

3. 모든 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선거공보물을 제공하라.

-시각장애인에게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양의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발달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표현을 사용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장추련의 일상적인 행사에 대한 소식들을 공유하는 단체 이메일링 주소에 회원분들은 기본적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에 잦은 이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실 경우, 업무폰으로 연락(문자)을 주시면 이를 중단하고 지금처럼 매월 주요소식만을 전하는 이메일을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추련 업무폰 010-7322-1330

 

 

 

4. 투표과정에서의 모든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라.

-기표대 높낮이 조절, 기표소 내 양손장애인을 위한 고정핀, 휠체어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기표소의 폭 확보, 휠체어의 출입을 고려한 기표소 설치, 출입문의 크기 등 모든 정당한 편의가 제공되어야 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투표용지와 확대경이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청각장애인의 투표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수화통역사가 배치되어야 한다.

-발달장애인, 노약자 등 글씨를 읽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그림 등 알기 쉬운 방식의 안내판이 설치되어야 한다.

5. 모든 투표과정에서 장애인당사자의 직접 참여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라

-모든 투표참여 과정에서 장애인당사자는 모든 과정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정당한 편의는 이러한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도록 지원되어야한다.

6.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라.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도 지역사회안에서 평등하게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거소투표는 반드시 거동이 매우 불편한 당사자 중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참여하도록 해야한다.

-선관위는 거소투표 대상자가 아님에도(이동가능한 경우) 거소투표를 하는 경우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 해야한다.

-선관위는 시설장애인도 한사람의 유권자임을 인식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는 지역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시설내 거소투표가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관위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장추련은 장애인차별상담전화 15771330 전국 49개 상담운영단체들과 참정권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사전투표, 본투표, 선거방송 등에 대한 모니터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차별상황을 발견하시게되면 바로 상담전화를 찾아주세요~^^ 그리고 꼭 투표합시다^^

 


장추련의 일상적인 행사에 대한 소식들을 공유하는 단체 이메일링 주소에 회원분들은 기본적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에 잦은 이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실 경우, 업무폰으로 연락(문자)을 주시면 이를 중단하고 지금처럼 매월 주요소식만을 전하는 이메일을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추련 업무폰 010-7322-133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공지 2020년 후원내역 ddask 2021.04.20 12:00:31 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