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2017년 6월 후원소식지

  • ddask
  • 2020.09.16 1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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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장추련입니다.

공동대표: 박김영희, 박명애, 변경택, 윤종술, 이대섭

임시주소: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녹번동5번지) 서울혁신센터 내 미래청2층 오픈스페이스

전화번호: 02)732-3420/ 전송: 02)6008-5115 / www.ddask.net / ddask420@naver.com

후원회원 담당 : 이승헌 활동가

 

목마르다.

 

어느덧 올해도 절반을 뚝딱 보내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을 뽑는다고 선거열풍에 장애인참정권보장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 활동가들은 바빴습니다. 전국의 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 운영단체들과 함께한 모니터링 활동으로 여기저기 전화받고 실시간으로 차별신고 들어오는 카톡 들여다보고 나아가 기자회견과 매스컴 홍보 활동 등 으로 빨간 날이 많은 5월 시작도 잊고 지냈습니다. 이러한 수고가 보람되게 많은 지역 활동가들이 모니터링에 참여해 주셨고 본선거 투표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과 홍보전을 크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던 것에는 상담전화 단체들의 적극적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모니터링결과가 정리 되면 또 우리는 더 전진 할 것입니다.

 

지난달에 이어서 이달에도 차별상담원들과 부대끼며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매년 하는 ‘2017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상담원 워크샵6/7-6/9까지 서울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장추련 재정에 된다면 활동가에게 단체에게 부담드리지 않고 맘껏 초대하고 참여 할 수 있었음 좋을텐데...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그러지 못하여 장추련도 활동가들에게 참여단체들에게 장추련에게 큰 부담되면서도 진행 합니다. 물론 후원회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어느정도 보탬이 되고 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담가들에게 필요한 시간이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프로그램을 활동가들의 욕구에 맞게 쉼도 되고 배움도 되는 시간을 만들려고 하니 역시 두 마리 토끼는 쫓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토끼잡이는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참여 하시는 여러분들이 같이 만들어주시면 두 마리를 잡을 수 있으리라 꿈꾸어 봅니다.

 

요즘 날씨가 당황스럽습니다.

여름이 냉큼 달려와 풀썩 자리 꿰차고 앉아 자기 세상이라고 하는데 아직 준비 안 되어 있던 손길은 이제야 장롱 안에서 얄은 옷가지들을 찾고 있습니다. 비도 내리지 않아 땅이 목마르다고 합니다. 장추련 활동가들은 쉼 없이 일을 하고 있는데 목마릅니다. 항상 아슬아슬한 재정에 늘 조급합니다. 여유 생기실 때 장추련 잊지 말고 후원과지지 부탁드립니다. 뜨거운 계절 시원한 소나기 같은 소식 전하는 장추련 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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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불광동 혁신센터 내에 임시로 지내면서 서울시에 장애인단체 활동공간을 요구중입니다. 향후 사무실이 안정화되면 새로운 주소와 함께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752601-04-201534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사무국)

*후원 자동이체 시스템을 인권재단 사람으로 사용하고 있어 통장이체시 그 이름으로 이체됨을 참조바랍니다.

 

사진으로 보는 장추련 활동

 

장애인 참정권 그리고 모니터링

지난 대통령선거 기간동안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는 전국 5015771330차별상담전화 평진 운영단체들과 참정권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유형별로 투표전반에 관련한 체크리스트를 준비하여 500여부 취합하였고 613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면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54일과 5일 양일에 걸친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도 역시나 장애인들은 접근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당일 본투표에서는 98%에 가까운 접근성을 호언장담하였지만 그럼 나머지 2%의 장애인은 국민이 아니란 말입니까? 5일 삼청동 주민센터 앞에 모였습니다. 먼저 나온 선관위 직원이 투표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면 불법이라며 친절하게도 미리 예방차원에서 고지해줍니다. 결국 기어서라도 2층에 마련된 투표소까지 가는데 6시간이 걸렸습니다. 우리도 평등하게 차별없이 투표하고 싶습니다. 우리이 투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사례로 들어보는 장애인차별(FM104.9MHz)

KBS 3라디오 사랑의소리FM

함께만드는세상코너 중 매주 화요일 아침 915에 한주의

차별사례를 소개하는 라디오생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으로 청취바랍니다^^

 

존엄한 장애인의 행진

사진제공

비마이너

 

 

 

 

 

 

국내 첫 고가보행로인 서울로 7017’20일 개장했습니다. 1970년에 만들어진 서울역 앞 고가도로가 최근 두 차례나 안전 등급 ‘D'등급을 받은 이후, 서울시가 이를 사람이 걸어다니며 휴식할 수 있는 도심 거리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서울시가 7월부터 공포해 시행할 예정인 서울로 7017 이용관리 조례에 따르면, 음주, 흡연, 눕는 행위 그리고 악취가 나게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할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하도록 규정, 노숙인들이 많은 서울역 주변 환경을 생각하면 사실상 거리 홈리스를 겨냥한 조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장추련과 전장련은 홈리스행동 과 함께 행진을 진행하고 서울시장을 만나 우리의 요구를 전달하였습니다.

 

 

 

 

사진제공

비마이너

 

수용시설 법인화 기준완화 반대한다!

경기도에서 시설의 설립 조건을 현재 보다 더욱 완화하여 더 많은 시설과 장애인 입소자를 양산하려 합니다. 탈시설 자립생활이 새 정부에서도 중요한 정책으로 제출되었음에도 오히려 역행하고 있는 경기도를 규탄하고자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보노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주관한 제 3회 프로보노 라운드테이블에 함께하였습니다. 프로보노는 번호사를 선임할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변론이나 자문을 공익차원에서 무보수로 해주는 봉사활동이며 차별상담에 대한 자문이 많이 필요한 장추련이기에 함께하여 참석한 변호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추련의 일상적인 행사에 대한 소식들을 공유하는 단체 이메일링 주소에 회원분들은 기본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에 잦은 이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실 경우, 연락(문자)을 주시면 이를 중단하고 지금처럼 매월 주요소식만을 전하는 이메일을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은 사회봉사할 수 없다?

지난 2월 경기도 의정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장애인활동가들이 장애인정책과 관련하여 의정부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어려운 활동비 등으로 인하여 벌금을 사회봉사로 대체하려고 법원에 신청하였지만 거절당하였고 이를 정식으로 청구하였지만 이마저 기각당하였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를 판단해서 사회적으로 기준을 제시해야하는 법원이 오히려 장애인을 차별하여 공평한 기회제공을 박탈하였기에 그 책임을 묻고자 인권위에 진정하였습니다.

 

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전국 활동가 워크숍

매년 상담전화 평지 활동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워크숍이 6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진행됩니다. 상담가로서의 자세와 실무, 장애인관련법 등에 대한 강연과 함께 평화로운 의사소통몸풀기등의 레크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3일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도 튼튼하게 다져서 장애인차별상담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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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20년 후원내역 ddask 2021.04.20 12:00:31 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