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UN 의사 표현의 자유 특별 보고관과 함께..

  • 장추련
  • 2010.05.11 10:46:36
  • https://www.ddask.net/post/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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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라뤼.jpg
안녕하세요?
장추련 조은영입니다.
 
지난 8일에 오후2시
프랭크 라 뤼 UN 의사 ·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
(Mr. Frank La Rue, UN Special Rapporteur on the Promotion and Protection of the Right to Freedom of Opinion and Expression.. 으하~ 길다.., 이하 특별보고관)이
진행하는 한국 NGO 단체 및 피해자 조사가 있었습니다.
 
프랭크 라 뤼 조사관은 요렇게 생겼답니다..ㅋㅋ
 
 
샤프하게 생겼죠?
개인정보를 마구 알려도 되는가 모르겠지만, 친밀감을 느낄만한 정보를 드리자면..
저시력 장애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확대문자를 사용하신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왠지 장애쪽에서 일어나는 표현의 자유 문제를 당사자의 감수성을 가지고 잘 이해할 것만 같았어요..
아무튼...
 
이 만남을 위해서 이명박 정부 2년간 표현의 자유 실태 보고서도 작성하고,
지난 4월 28일 국가인권위에서 보고대회도 연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을 비롯해 엄청 많은 단체들이 참여했었는데요, 장추련과 장애인정보문화누리가 참여했었죠..
주로, 장애인 정보접근 관련 실태와 요즘 문제가 많은 장애인의 집회 시위의 자유 관련 문제들을 보고했습니다.
 
8일에는 주로 보고대회 때 발표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졌답니다.
이날은 청각장애인 당사자 분께서 직접 발표해주시고, 김철환 장애인정보문화누리 활동가님이 수화통역을 해주셨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속기록과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
보고대회 때 자료집은 장추련 홈페이지(www.ddask.net) 자료실에 올려 놓을께요.. 참고하세요~^^*
 
이자리에는 모모꼬 노무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조사관
(Momoko Nomura, Associate Human Rights Officer of the 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역시 길어요.. 헥헥..)이
동석하여 한국의 인권 실태 조사를 겸하는 자리였습니다.
 
특별보고관은 5월 4일 입국하여 5월 17일 출국할 예정이고 출국직전에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에요..
이번 조사 보고서는 내년 6월에 나올 예정이라는군요.. 
 
요즘..
UN 특별보고관 방한을 기해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재미있는 행사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시청광장서 지난 6일에 문화제도 했고,
요즘은 언론의 자유와 관련해 MBC 문제를 알리기 위해서 트위터에서의 집회시위도 하더라고요..
 
요렇게...
 
mbc.png
 
귀엽죠?
우리도 17일 특별보고관 출국 전까지
뭔가 재미난 걸 해봤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스멀스멀...^^;;
 
암튼.. 아침 저녁으로 특별보고관을 마크하며
계속 한국의 현실을 알릴 계획이니, 추가로 알려야 할 내용이 있다면..
주저 마시고 알려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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