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2024년 월간 장추련 8월호] 우리는 그 한마디를 원합니다.

  • ddask
  • 2024.08.02 15: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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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월간 장추련 (8월호)

상임대표: 박김영희

주 소: (03086)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25, 유리빌딩5508

전화번호: 02)732-3420/ 전송: 0303-3442-1330 / www.ddask.net / ddask420@naver.com

이 소식지는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종이 인쇄하여 사전에 우편발송 합니다.

 

우리는 그 한마디를 원합니다.

 

"제가 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을 거예요. 오기만 하세요. 여기를 좋아하게 될 겁니다."

이 대화는 중증 장애 여성으로 어느 대학으로 가야 할지 불안해하며 전화를 걸었던 앨리스윙과 샌프란스대학의 롱모어교수가 나눈 대화였습니다. 이 대화는 미래에서 날아온 회고록'(김승진 옮김, 오월의 봄)에 있는 내용입니다. 롱모어교수는 앨리스윙의 장애를 본 것도 아니고 알지도 못했습니다. 앨리스윙은 그때를 회고합니다. "롱모어교수님이 최대한의 확신을 담아 그렇게 말해주신 거예요."

롱모어교수의 샌프란스대학이 중증 장애 학생이 기숙하며 공부할 수 있는 조건이 잘 되어 있는 대학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먼저 앨리스윙을 환영하였고 일단 그녀를 입학시키고 예산을 만들고, 건물을 고치면서 앨리스윙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학교를 바꿔나갔습니다.

 

우리 학교는 아직도 학교 구조에 맞는 장애 학생을 입학시키려 합니다. 그러면서 학교에 맞지 않는 장애 학생은 거부하거나 입학시켜 놓고 개인이 견뎌내라고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교가 장애 학생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고, 장애 학생이 학교에 맞추라고 합니다. 학교가 우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가 모든 학생을 환영하듯이 장애 학생도 환영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는 장애 학생이 편하게 학습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하여 미안해하고 학생과 소통하고 함께 바꿔가야 합니다. 비장애 중심인 학교를 장애 학생이 혼자 학교를 바꿔낼 수는 없습니다. 학교를 바꾸고 학생이 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은 학교에 있고, 이것을 할 수 있는 능력도 학교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은 장애 학생 누구 하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 모두의 권리라는 인식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학교를 바꾸는 법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2007년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었고 2008년 시행이 되었지만, 사실 모든 영역에서 시행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학교가 장애인에 대한 준비가 부족함으로 단계적 시행을 해왔습니다. 특히 교육 현장은 2009년부터 2년마다 단계적 시행을 해왔지만,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6년이 지난 현재도 장애 학생에게는 여전히 학교가 차별의 공간입니다.

 

지금까지 끊임없이 학교에서 차별 사례가 있어 왔지만, 최근 학교에서 장애 학생에 대한 차별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 후 진정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장애 학생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기본적인 것조차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호흡기를 사용하는 장애 학생이 유동식을 식사해야 하는데, 알레르기 학생들을 위한 급식은 제공되지만, 장애 학생을 위한 급식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 화장실도 없었고, 학습을 위한 높낮이 책상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는 학교의 예산 부족으로 전문 교사를 배치 하지 않고, 장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회복무요원을 특수반에 배치하여 발달장애 학생을 특수교사와 사회복무요원이 폭행을 가했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례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애 학생이 가장 안전하고 편하게 장애를 이해받으며 공부해야 할 공간이 공포의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장애인도 늘 생각합니다. 철저히 비장애 중심으로 구조화되어 있는 학교라는 공간에 접근해야 할 때, 자신이 잘 해낼 수 있을까? 불안합니다. 이런 순간 학교의 책임 있는 사람이 먼저 나를 환영해 주고, 함께 해보자는 확신을 주는 말 한마디가 있다면 장애인은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선 장애 학생은 학교에 꼭 있어야 할 존재라고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 존재가 학교에서 잘 지내기 위해서 누가 학교를 바꿔야 하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한 사실은 학교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앨리스윙에게 힘이 되었던 말은 롱모어교수의 확신에 찬 "할 수 있어요" 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학교에 원하는 말은 이 한마디입니다.

 

 

민섭 은정 승헌 성연 영희 드림

함께하는 사람들 #5

"함께 하는 사람들"은 장추련의 권리옹호 활동이 더욱 힘 있고, 체계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매월 장추련의 자문 변호사, 평지 담당자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건데요. 그 다섯 번째,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저는 노들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진우입니다. 평지를 담당한 지는 올해로 2년 차입니다. (미소)

 

Q. 차별 상담에서 기억에 남는 상담과 그 이유는?

 

A. 헬스장 이용 차별 건이 기억에 남는데요. 저도 열심히 헬스하러 다니고 있어서 더욱 공감되는 사건이었습니다. 더 이상 당사자의 장애를 이유로 헬스장 이용을 제한하지 못하게, 개선요청 공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Q.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만약, 지금 목회자가 될 기회가 주어지면 하실건가요?

 

A. 결과적으로는 안 합니다. 제가 장애운동을 하면서 사회구조를 변화시키는 주체자로서 활동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목회자에 대한 미련이 있긴 하지만, 목회자가 되면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없고, 한다고 해도 제약이 따를 것 같습니다. 저는 투쟁이 너무 재미있습니다.(미소)

 

Q. 평지로 2행시 부탁드립니다.

 

A. : 평범한 사람들의 지 : 지혜로운 차별 상담을 위하여 함께 합시다!

 

Q. 이 소식지를 접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해 주세요.

 

A. 장추련은 20, 평지는 15년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해왔던 것들, 차별 상담 사례들이 쌓이면서 더 힘 있게 전진해 갈 텐데, 함께 해 주시면 좋겠고, 저도 평지 담당자로서 장애인이 비장애인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하고, 고민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법무법인 율촌이 설립한 공익사단법인 온율에서 일하고 있는 김영미 변호사라고 합니다.

저는 온율에서 주로 장애인권 분야와 빈곤복지 분야 활동을 하고 있구요. 법인후견인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부터는 온율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반 상근으로 일하며 기관 운영에 필요한 법률자문과 계약서 검토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장추련과 함께 동행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저는 화우공익재단 정지민 변호사님 덕분에 평지 사례회의를 알게 되었어요. 1년차때 지민 변호사님과 공익변호사 실무교육을 함께 들었는데 배울게 매우 많은, 가장 좋아하는 회의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은 평지 법률지원단을 계속하고 싶어서 공익변호사 일을 그만두기 어려울 정도로 좋아하고 있고, 또 장추련은 가장 좋아하는 협력 단체입니다.

 

Q. 기억에 남는 공익 소송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제가 수행했던 모든 사건들이 기억에 남는데요. 그래도 가장 의미 있었던 소송을 꼽아보자면, 첫 번째로는 발달장애인이 친부를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발달장애인 피고인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점을 변론하여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형사사건입니다. 사건을 수행하며 발달장애인인 피고인과 라포 형성을 하고자 구치소 면담도 정말 많이 다녔고, 시간과 마음을 많이 써 정말 열심히 준비한 사건이었습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두 번째로는 장추련과 함께한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지적ㆍ뇌병변 중복장애인 단독탑승 거부 사건입니다. 첫 장애인차별구제소송 대리이기도 하고, 사실상 첫 임시조치 인용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도 해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원고 당사자께서 변호사 선생님 덕분에 혼자서도 장콜 잘 타고 다녀요~”라는 안부 연락을 주시는데, 감사함을 느끼는 동시에 본안도 꼭 승소하자!’ 라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

Q. 지금 1년 넘게 평지 법률지원단과 함께 하고 계시는데요. 장점과 단점 한 가지씩 이야기 해 주세요.

 

A. 장점은, 제가 주변 단체나 공익변호사님들께도 평지 법률지원단 사례회의를 널리럴리 전하고 있는데요.장애 인권 현장에서 이슈나 현안들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회의체라는 것과 그 안에서 정말 필요한 법률지원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회의체인 것이구요. 단점은.. 단점이 없는 것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욥(미소)

 

Q. 이 소식지 or 영상을 접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해 주세요.

 

A. 앞으로도 평지 법률지원단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고, 제 소속인 사단법인 온율에서 하고 있는 여러 공익활동에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장추련 20247월 활동

장추련은 사단법인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의 줄임말입니다.

 

78서울시 탈시설지원조례 폐지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비판 성명 환영 기자회견

 

'탈시설지원조례'는 장애인 당사자가 집단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정착하여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제도 중 하나입니다. 지난 6월 서울시의회에서 탈시설지원조례를 폐지하여 국제 사회의 흐름에 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를 두고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가 '퇴행적 조치' 등의 서울시 탈시설지원조례 폐지에 대한 비판 성명을 발표 했는데요. 이를 통해 서울시가 장애인 수용 시설 정책으로 살아갈 권리를 탄압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야당 의원, 탈시설 당사자를 비롯하여 박김영희 상임대표도 발언으로 연대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하여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 대한민국이, 탈시설 정책이 역행하지 않고,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즉각 이행할 수 있도록 장추련도 함께 연대 하겠습니다!

 

712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15주년 기념행사

 

2009715, 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가 개설된 지 올해로 15년이 되었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고 시행되었지만, 장애인의 접근이 너무 멀기만 하여 장애인이 차별받았을 때 가장 쉽게 접근하기위한 방안으로 개설된 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15년 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15년을 기대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여러 모양으로 함께 해 주시고, 연대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공익소송이야기, 평지 노래 만들기, 활동 영상 및 응원 영상 시청, 수어공연, 활동가 편지 낭독, 점자지화로 만드는 키링 등 차 한 잔 하며 다양하게 참여하는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평지는 높고 낮음 없는 세상, 평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이라는 작은 호미를 가지고 차별 바위를 깨는 활동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바쁜 일정과 업무 속에서 귀한 시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718중증장애학생 교육에서의 차별 진정 기자회견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고등학교 생활, 입학 초인 5개월 전부터 지원 인력 배치와 섭취 가능한 형태의 식사 지원, 장애인 화장실 설치, 보조기기 지원, 장애를 고려하여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해 줄 것을 요청 하였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전정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생활 초기 위의 문제들로 인해 개별화 교육회의가 열렸지만, 장애학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학생과 부모가 과도한 요구를 한다며 어려움을 참고 감수해야 할 문제로 몰아갔습니다. 더 큰 문제는 학교를 비롯한 관련자들의 장애학생에 대한 태도였습니다. 특수교육지도사는 장애학생을 바로 앞에 두고 "아이씨"라는 비속어와 자주 한숨을 내쉬는 태도를 보였고, 일방적이고 형식적으로 논의하며 통보 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헌법에서 보장하는 교육의 권리가 장애인에게 평등하게 보장되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차별금지법과 특수교육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가르칠 수 있도록 장추련도 함께 연대 하겠습니다!

 

730인권감수성을 가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인권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임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장애인차별시정기구이자, 장애인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권리를 구제해야 할 의무가 있는 곳이 국가인권위원회의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인권 감수성과 경험을 보유한 후보를 위원장으로 지명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 모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법에 따라, 위원장은 인권 문제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고, 인권의 보장과 향상을 위한 업무를 공정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서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를 적극적으로 시정할 수 있어야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의 인권 수호에 최선봉장에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적임자가 지명되어 인권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장추련도 함께 연대 하겠습니다

 

81"장애인권리 7대 입법 1년 내 제정하라! "

6차 출근길 지하철 다이인(Die-in) 행동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권리중심중증장애인일자리지원법, 장애인평생교육법, 장애인권리보장법, 장애인복지법, 발달장애인법, 장애인 등 특수교육법의 1년 내 제개정을 촉구하고자 6차 출근길 지하철 다이인(Die-in) 행동에 연대 하였습니다. 20년 전인 18대 국회부터 '기본권' 보장을 외쳐 왔지만,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장애 시민은 인간답지 않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이렇게 살 수 없어, 22대 국회의 책임 있는 입법 활동을 우리의 몸으로 보이고자 장추련 사무국도 힘과 마음을 모았습니다. 장애인 권리 7대 입법이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개정 될 수 있도록 함께 연대하겠습니다!

 

 

시설수용에 저항한 탈시설 장애인 김진수, 우리는 당신을 투쟁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마로니에공원 대지에 박혀있는 장애인 탈시설 선언 현장동판

“200964일 자유로운 삶 지역사회로! 시설 거주인 8인 여기서 탈시설-자립생활을 외치다

탈시설 운동의 전사, 8인의 맏형님,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진수 소장님

진수형님 고맙습니다. 진수형님 애쓰셨습니다. 진수형님 잊지않겠습니다. 살아남은 자들이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평지 지난 7월의 차별상담

 

상담 현황

새로들어온 상담: 30 여건

진행중인 상담: 30 여건

 

 

41개 상담소 차별 상담 중 중앙상담소(장추련 사무국)로 들어온 상담만 집계하였으며 전체 상담은 연말에 통계 내어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달의 키워드

직장 내 괴롭힘

 

직장에서 장애를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는 사례는 끊이지 않는 차별 사례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직장 상사에 의한 차별은 앞으로도 직장에 다녀야 하는 입장에서 문제제기를 하기도 어렵고 혼자 속앓이를 하다가 결국 회사를 그만두거나, 문제제기를 해도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오히려 문제 있는 사람으로 찍히기도 합니다. 이에 직장 내 괴롭힘이 있을 경우에는 꼭 관련한 차별 발언이나 차별 행동에 대하여 녹음을 하거나 또는 자세한 사항을 꼼꼼하게 기록해 놓아야 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은 가까운 노동위원회로 신고하거나 먼저 상담을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주요 사례

장애를 이유로 차별적인 발언으로 모욕을 주거나 대화 시 응하지 않고 따돌리는 경우

맡은 업무를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잘 하지 못 할 꺼라며 일을 맡기지 않는 경우

다른 업무도 잘 할 수 있기에 추가 업무 배치를 요구하였지만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논의 없이 거부

지시받은 업무를 했음에도 장애 때문에 업무를 잘 못 하였다고 평가

*장추련 공익소송 승소 사례: 신장장애로 인하여 병원진료차 근무시간 변경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해고

 

함께 대응해요~

상담 문의: 장애인차별상담전화 1577-1330 평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10(차별금지) 사용자는 모집ㆍ채용, 임금 및 복리후생, 교육ㆍ배치ㆍ승진ㆍ전보, 정년ㆍ퇴직ㆍ해고에 있어 장애인을 차별하여서는 아니 된다. 사용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를 이유로 장애인의 의사에 반하여 다른 직무에 배치하여서는 아니 된다. 사용자가 제1항에 따라 제공하여야 할 정당한 편의의 구체적 내용 및 적용 대상 사업장의 단계적 범위 등에 관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7월의 교육 >

 

73/ 부모연대 김천시지회 교육

75/ 양천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권리옹호 교육

721/ 제주 반짝반짝 작 작은별센터 부모교육

730/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권리자옹호 교육

 

< 8월 교육 일정 >

 

89/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편의시설 모니터링 교육

821/ 순천팔마장애인자립샘활센터 편의시설 모니터링 교육

 

구해줘! 앰프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마음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 분께서는 고가의 앰프를 직접 사오셨는데요.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718()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새 앰프를 사용 하였습니다!

차별을 세상에 알리는 권리옹호 스피커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하겠습니다!!

 

1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직접 구입해 주신 앰프와 총 1,010,000원이 모였습니다.

앰프 마련과 함께 남은 금액은 권리옹호 활동을 위한 물품구입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물품은 다음 소식지에서 공유 드리겠습니다

문자 혹은 연락이 닿지 않아 성함 기재가 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양해 부탁드리며, 꼭 연락주세요.(010-4458-0420)

 

< 앰프를 구하신 고마운 분들 >. ㄱㄴㄷ 순

 

박동균, 윤소윤, 은종군, 이도화, 이민호, 이성민,

정성주, 정예현, 정정호, 정주리, 최원, 최태현

 

2024년 장추련 주요 일정 안내

86~14/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

827/ 장애 차별 입증책임에 관한 토론회

 

[평지운영단체 하반기 사례회의]

93일 광전남지역

94일 강원 서울 인천 지역

95일 경기지역

910일 부산지역

911일 경북지역

923일 대구지역

 

 

<후원회원> *ㄱㄴㄷ 순

SHENYINGLAN,갈홍식,고은경,곽예람,곽현신,구경모,권지현,김가람,김경수,김경연,김경우,김광명,김광백,김광식,김기룡,김기정,김남연,김남형,김대범,김도희,김동림,김동수,김동일,김라현,김명숙,김명학,김미범,김민주,김병관,김선득,김선영,김선희,김성연,김성엽,김솔,김수완,김수원,김수정,김숙연,김순화,김시형,김영미,김영정,김영한,김영희,김용란,김용목,김용섭,김용혁,김우정,김유진,김윤진,김이종,김인의,김재왕,김재우,김재환,김정,김정희,김종옥,김종현,김준우,김진석,김진수,김진숙,김하은,김현정,김형국,김형진,김형태,김혜자,류길석,류다솔,류청한,문경희,민경선,박건재,박경석,박동섭,박라실,박마리,박명애,박미주,박민수,박병찬,박설희,박성준,박숙경,박승규,박승원,박승하,박애리,박영신,박예진,박재우,박정숙,박종헌,박준식,박지은,박찬,박철균,박현영,박현희,방수연,배두만,배영준,배재현,백지현,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양시지부,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광명시지부,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부천지부,사단법인 서울장애인부모연대,사단법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광진지회,서경숙,서권일,서미화,송민섭,송유진,신동근,신선옥,신지현,신혜숙,신희숙,심명숙,안소율,안인기,안준호,안태관,양선영,양선영,양영희,양은주,양종관,엄수연,오상만,오영철,오욱찬,우정규,유재근,유진우,윤남,윤미진,윤우상,윤재선,윤효운,은종군,이가연,이건희,이민정,이상미,이상직,이상훈,이소망,이소영,이수현,이순옥,이승헌,이영봉,이영욱,이예린,이원교,이원숙,이은영,이자호,이정민,이정한,이정호,이종광,이진,이진주,이찬우,이창균,이철호,이태주,이현숙,이현정,이현철,이형숙,이혜선,임경미,임지수,임지영,임해영,임호균,장민주,장범식,장성철,장송이,장정은,장지철,전병진,전성환,전인옥,전혜정,정근숙,정기열,정다운,정다훈,정성주,정영란,정영미,정우영,정인호,정정애,정제형,정주희,정지민,정지원,정혜란,조경미,조경원,조성남,조수양,조아라,조은상,조은영,조재범,조한진,채은자,채주희,최경순,최명신,최명자,최원,최주영,최한별,한광주,허현덕,허혜영,홍수희,홍진수,홍혜전,황미정,황보경,황선원,황순연,황원섭,황인현

 

 

 

 

2024년 한해도 장추련과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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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홈페이지

1577-1330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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