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열린우리당은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 장애인 선출하라!!

  • 장추련
  • 2007.07.02 18:31:32
  • https://www.ddask.net/post/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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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추련의 이현경입니다.


오늘은 국회 국민은행앞에서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새벽까지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와서

기자회견을 어떻게 할지 조마조마했는데..

기자회견이 시작되니 우리의 걱정이 하늘까지 닿았는지

비가 그치고 햇볕도 없이 선선한 날씨 속에서

기자회견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올해 7월 열린우리당의 추천으로 교체될

국가인권위원회 여성상임인권위원으로

장애여성을 선출하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장추련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장애인차별시정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7월 열린우리당의 티오로

여성상임인권위원이 교체된다는 것을 알고

그동안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접촉을 시도했고

지난 6월 26일 면담이 성사되었습니다.


면담에서 장추련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교체와 관한

우리의 의지를 장영달 의원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장추련은 오늘 기자회견을 마치고

15명의 장애여성 후보자리스트와

75명의 장애인단체장 지지서명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기자회견 발언자들은 한결같이

열린우리당은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가

장애차별감수성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번 여성상임인권위원으로

장애여성을 선출해야 함을 이야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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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의 사회를 본 김동범 장추련 상임집행위원장. 발언 중간중간 국가인권위원회에 장애인이 반드시 들어가야 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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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투쟁발언을 하고 있는 장명숙 상임집행위원장. 이번 국가인권위원회 여성장애인이 선출되어 차별감수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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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투쟁발언을 하고 있는 하영택 장추련상임집행위원장. 이번 국가인권위원회에 분명 장애인을 선출해야 하고 만일 선출하지 않을 시 480만 장애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엄포를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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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발언을 한 천주교인권위원회의 변연식위원장. 끝까지 쟁취해내길 바란다며 장추련에게 힘을 북돋았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장애인차별진정이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차별진정의 기각률 또한
높은 수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장애차별인식이 부족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부디 열린우리당은 이번 상임인권위원교체에
장애여성을 선출해 장애차별감수성을 채우길 바랍니다.


이후 일정은 결정되는데로

다시 메일링을 통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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