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휴일 보내셨는지요..?ㅎㅎ

장추련에서는 지난 7월 16일(월) 오후 2시

열린우리당 당사앞에서

거짓말쟁이! 약속위반!

열린우리당과 장영달원내대표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으로

장추련에서 추천자 리스트를 만들면

고려해보겠다 한 약속을 어기고

비장애인여성으로 추천한

장애여성을 추천한 장영달원내대표를

규탄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결의대회를 시작하기전,

비가 부슬부슬와 걱정을 하였지만,

점점 비가 그치더니

결의대회를 마칠때 즈음에는..

햇빛없는 딱 좋은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추련에서는 결의대회 이후 장영달 원내대표와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공문 발송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영달 원내대표는

장추련 공동대표인 박경석 대표와 통화하며

이번 한번만 봐 달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여성 표가 의식되니, 이번엔 참아달라는 거지요.

장애인표를 우습게 여기고 있고,

그리고 480만 장애인에게 거짓말로 우롱한 겁니다. 

그동안 국가인권위원회에

장애인 감수성을 가진 위원이 한명도 없어

장애인 차별 기각률이 제일 높았던 것들을 생각하면

이번 기회는 우리에게 물러설 수 없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물러날 수 없으며

끝까지 함께 모여 투쟁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인권위원으로 장애여성선출을

제고하겠다 약속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았음을 폭로하며,

오늘 우리의 힘을 보여주고 목표를 달성해

장차법을 실효성 있게 하자는 힘찬 외침으로

발언을 마무리했습니다.

장추련에서 활동했던 내용들을 정리하는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투쟁발언으로 임종혁(장추련 상임집행위원, 한시련)은

과거 7년이라는 긴시간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싸워야 했던 과정이 되풀이 될 수 없음을 다짐하며,

이번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인권위원 선출에

왜 여성장애인으로 해야 하는지 설명을 통해

반드시 장애여성이 선출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연대발언으로 청강문화산업대에서 청각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아오고 결국 해임된 교수의 처 이재순은

장차법 제정 고맙고, 애 많이 썼다는 고마움과

작은 힘이나와 여러분과 함께하고싶다는

한마디 한마디에 차별로 고통받아온 세월의

절절함이 묻어나는 발언이었습니다.

이후 장애해방을 위한 투쟁과정에

자신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이야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에 장애여성 선출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장애민중을 기만하는 열우당 규탄에

장애민중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모일 것이라

힘모아 외쳤습니다.

마무리 되었습니다.

결의대회 이후에도 릴레이 성명 투쟁과

장영달 원내대표와의 면담요청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혹 릴레이성명투쟁에 함께 통참할

단체는 장추련(02-7323-420)으로 전화주시거나

lady0803@hanmail.net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으로

장애여성이 선출되는 그날까지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