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법으로 일본에 힘을...
- 장추련
- 2007.09.10 14:37:14
- https://www.ddask.net/post/99
세계장애인대회가 열리던 9월 6일(목)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일산 킨택스(KINTEX)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관한 한일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장추련과 일본장애포럼이 공동주최하였지요.
일본의 오가와 에이치(일본장애포럼)와 권인희상임공동대표(한시련 회장)의
대표발언과 국회의원 장향숙의 축사 등 1부 기념식을 마치고,
바로 이어진 교류에서 한국의 장차법 제정 과정에 대해서는
배융호집행위원(편의연대 사무총장), 법 내용에 관해서는
박종운법제위원장(기독변호사회 사무국장)이 발제를 했습니다.
이어서 일본의 히가시씨는 일본의 장차법 진행과정에 관한
설명과 아울러 일본에는 복지 서비스는 발달되어 있을 지 모르나,
장애인 문제를 인권의 문제로 바라보는 풍토는 전혀 없어
일본의 장차법 제정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장애인단체는 한국의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상당한 의미부여를 하더군요.
<사진 함께걸음 ; 장차법 제정 과정에 관해 소상히 말하는 배융호 장추련 집행위원>
애초 한일 간담회가 일본측의 제안으로 이뤄졌음은 모두 알고 계시지요?
<사진 함께걸음 제정된 장차법, 특히 권리구제 수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박종운법제위원장>
여튼 일본은 한국의 장애인차별금지법 내용과 그리고
어떤 전술과 전략으로 제정투쟁을 했는지에 대해
소상히 알고 싶어했습니다.
<사진 함께걸음 ; 일본 장차법 제정 과정에 관한 여러 어려움등을 설파하는 일본 히가시 토시히로 변호사>
이와 관련하여 장애계 언론들이 앞다퉈 내용을 다뤘습니다.
함께걸음 (www.cowalknews.co.kr)
위드뉴스(www.withnews.com)
에이블뉴스(www.ablenews.co.kr)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함께걸음은 전체적인 질의 응답 과정까지 소상히 기록하여
교류회 참여를 하지 않은 분들도 마치 참여한 것처럼 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